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2.2% 감소한 5409억원, 영업이익은 38.8% 줄어든 154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업과 소비자(B2C)전방이 좋지 않은 영향이다.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인테리어 수요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연초 일부 리하우스 대리점 등이 성과 저조에 재계약을 안함에 따라, 매장이 축소된 영향도 있다. 2월말 기준 리하우스 640개, KB대리점 180개로 약 100개 가까이 감소했다.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하락해 1분기는 크게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인테리어의 표준화 및 브랜드화를 위한 확장과 동시에 불필요한 원가 절감을 동시 시행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아직까지 인테리어 20조 시장 중 한샘 시장점유율은 3~4% 하는 것으로, 출점 전략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하는 회사들의 공통점이듯 구매와 판관비와 관련된 비용 절감이 동반될 전망이다. 특히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비재 유통구조 및 재무관리 전문가임을 감안하면, 시장점유율 확장전략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