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 예약 20일 만에 신청자수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은 2주 내 CBT 진행 일정 공개 예정으로 타 모바일 MMORPG와의 차별화 포인트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공정한 과금 시스템,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등. 국내 흥행 가능성 높다”면서 “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평균 일매출을 10억원으로 기존 9억원 대비 소폭 상향했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309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4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줄어들 것”이라며 “온라인 ‘검은사막’ 매출은 12월 신규 캐릭터 출시, 15세 이용가 버전 서비스 개시, 성수기 이벤트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비 등 비용은 증가 추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