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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의 전화통화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이어진 것.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간 통화는 이번이 7번째다.
다음은 박수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의 주요 발언.
文대통령 - 北 ICBM 개발 및 핵무력 완성 선언 관련
文대통령 - 北도발 직후 우리측 대응과 美 첨단자산 구매 관련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직후 우리 육·해·공군은 지대지, 함대지, 공대지 3종류의 미사일을 각각 발사하는 정밀타격 훈련을 실시하였다. 본인은 이를 사전에 승인해 두었는데, 이는 북한에게 도발 원점에 대한 우리의 타격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한미 양국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대통령님께서 우리가 적극 추진 중인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자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러한 자산 획득을 위한 협의를 개시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文대통령 -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관련
트럼프 대통령 -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관련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 결정을 문 대통령께서 직접 IOC에 전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