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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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경기도 안산시에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 연립1단지(고잔1동 586번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안산 지역은 기존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의 노후도가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9개 동에 총 1005가구(전용면적 49~84㎡)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 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안산시청·단원경찰서·안산세무서·안산교육지원청·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는 안산 최중심에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단지 앞을 지나 안산 주요 지역 및 시외 등지로 이동하기 쉽다. 고려대병원·롯데백화점·로데오거리·롯데마트·홈플러스·안산중앙공원·화랑유원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배치돼 풍부한 일조량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4베이(Bay) 혁신 설계와 알파룸 등 최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단지 조경률도 34%에 달해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 단지가 꾸며질 예정이다. 공동체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라운지, 게스트 룸 등이 있다.
단지 앞으로 고잔초·경안고가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사설 학원가가 들어서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1800-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