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보기드문 희귀 '클래식카' 한자리 모인다

오는 11일 개막 '2013 서울오토살롱'서 전시
  • 등록 2013-07-06 오전 9:10:36

    수정 2013-07-06 오전 9:10:3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클래식카’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은 장커스텀(http://www.changscustom.com)과 함께 ‘희귀 클래식카’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 공개되는 차량은 남자들의 로망인 ‘클래식 쿠페’와 오토캠핑을 테마로 한 ‘클래식 캠핑카’ 등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클래식카들로 구성됐다.

‘클래식 쿠페’로 선보이는 ‘폭스바겐-카르만기아’(1962년식)은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TYPE1)의 주요 부품을 사용해 개발한 스페셜티 스포츠카다. 길이 4140mm, 너비 1634mm의 외형을 지녔으며, 1500cc급의 직렬 4기통 엔진을 자랑한다. 실제 전시되는 차량은 베이지 톤의 로드스터로, 남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폭스바겐-카르만기아(1962년식)
‘클래식 캠핑카’로는 비틀즈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이 이용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폭스바겐-마이크로버스 TYPE2’(1965년식)과 일본 대표 경차 ‘스바루-삼바’ (1994년식)를 미니버스로 개조한 차량을 선보인다.

‘폭스바겐-마이크로버스 TYPE2’는 미국에서 ‘히피버스’ 혹은 ‘서퍼들의 차’로 불리며 빈티지 모델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수많은 수집가들을 사로잡고 있는 모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모델이라 TV속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차량이다.

폭스바겐-마이크로버스TYPE2(1965년식)
이밖에도 일본의 대표 장수 경자동차 ‘스바루-삼바’는 원더걸스 선예의 ‘쏘울’, 박진영의 ‘뮤직 스튜디오 스타렉스’, 허경환의 ‘포드 머스탱’ 등 유명 커스텀카를 튜닝한 국내 대표 커스터마이징 제작회사인 장커스텀이 직접 초소형 캠핑카로 제작해 선보이게 된다.

튜닝한 차량은 ‘폭스바겐-마이크로버스’와 흡사해 어떤 차량이 ‘폭스바겐’인지, ‘스바루’인지 구별해 보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장종수 장커스텀 대표는 “최근 캠핑 열풍에 맞춰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들을 올드카에 장착한 클래식 캠핑카를 제작,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 오토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은 이달 10일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사전예매를 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바루-삼바(1994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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