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의 사상 최고가를 고려하면 앞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셰일가스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주로
KTH(036030) NHN(035420) 차바이오앤(085660) 아이센스(099190) 한국가스공사(036460) 아모레G(002790) 등을 꼽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200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 10개를 살펴본 결과 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병원체인, 셰일가스, 합리적인 소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현재 주식시장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대만 등 전세계 증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정부가 스마트컨버전스 정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기기(D)가 동반 성장하면서 컨버전스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바이오, 병원체인, 헬스케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H, 김연학 신임 대표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