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 1일부터 소비재, 친환경제품 관세율을 대폭 인하했다”며 “조제분유 또한 기존 20%에서 5%로 관세율이 인하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자국업체들의 분유에 대한 안정성 이슈가 잇따르자 검증된 해외업체들로부터 수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며 “특히 신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의 완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중국 조제분유 시장의 해외업체들에 대한 러브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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