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착공 수주 매출화 예상보다 늦다..목표가↓-신한

  • 등록 2012-07-19 오전 7:52:48

    수정 2012-07-19 오전 7:52:48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006360)의 미착공 수주잔고가 매출화되기 시작했지만 연초 예상했던 것보다 그 시기가 늦어졌다며 실적 전망을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6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낮췄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19일 “1분기말 기준 GS건설의 해외수주잔고는 16조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하지만 이중 절반 정도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연 및 소송 등의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매출화되지 못한다는 얘기다. 잔고 규모에 비해 성장세가 미미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실적도 이같은 해외 프로젝트 착공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작년 이전에 잡은 해외수주잔고 중 미착공 상태를 지속한 프로젝트가 많아 올해는 뚜렷한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예상 해외수주액은 4조3000억원 수준으로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며 “베네수엘라, 태국, 오만 등 지역적으로 다변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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