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국과 인도, 브라질, 태국, 에티오피아 등 5개국에서 환경, 지역사회,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인도 낙후 마을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 봉사(120명) ▲중국 내몽골 지역 사막화 방지를 위한 초지 조성과 빈곤층을 위한 주택 건립(200명) ▲브라질 집짓기 및 복지시설 봉사활동(60명) ▲에티오피아 빈곤 마을 위생시설 건축 및 현지 진료활동 지원(60명) ▲태국 낙후지역 어린이 도서관 건립 및 아동시설 개보수 봉사(60명) 등을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 500명은 약 2주간 현지 봉사활동과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과 교류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류 비용, 상해보험 등 모든 관련 비용을 현대차그룹이 부담한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창단했다. 매년 1000명씩 지금까지 총 3000명의 봉사단원이 해외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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