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주택 부진해도 해외 수주 좋으니..목표가↑-CS

  • 등록 2010-10-22 오전 7:53:42

    수정 2010-10-22 오전 7:53:5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22일 탄탄한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GS건설(006360)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CS증권은 "새로운 주택 프로젝트 런칭이 지연되고 예년보다 비오는 날이 많았으며 입찰 실패에서의 손실 및 주택 관련 상각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6%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플랜트 신규 수주 전망은 올해 4조6000억원에서 6조원, 내년 6조원에서 6조5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4분기 예상되는 몇개의 고수익 플랜트 수주와 내년에 중동에서 기대되는 대규모 프랜트 프로젝트들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플랜트 프로젝트 전망을 올리고 수익성 좋은 플랜트 작업에서의 매출 기여도 등을 반영해 내년과 후년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7% 및 9% 올려잡는다"며 "목표가를 올린 것 역시 2012년 영업이익 상향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영업에서의 성장성이 국내 이익 부진을 얼마나 상쇄시켜 줄 수 있을지가 주가 상승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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