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서 금속 뽑아내는 `SR센터` 가동

  • 등록 2009-12-13 오전 11:16:22

    수정 2009-12-13 오전 10:59:06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폐가전이나 폐휴대전화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SR센터(Seoul Resource Center)`를 오는 1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 송정동 서울시차량정비센터 안에 세워진 `SR센터`는 810㎡ 규모로 연간 폐가전 3600톤과 폐휴대전화 60만대를 분해·파쇄해 희귀금속 정련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SR센터`가 창출한 수익은 서울시가 지정하는 사회봉사 및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내부에는 사회적일자리(60명)를 마련해 취약계층을 고용한다.

서울시는 SR센터 운영에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민간에 운영을 위탁했다. 지난 9월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운영자 `에코시티 서울`에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사단법인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SK가스가 참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SR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현재 30% 수준인 폐소형가전 재활용율이 2014년에는 83%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오는 12월 14일부터 본격가동되는 `SR센터` 전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