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삼성생명은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생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26회 비추미 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는 예선에 응모한 15만명의 작품 중에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초·중·고교생 1만 2천여명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대상의 `디지털 파인 아트`부문에는 300명의 본선참가자를 선발하는 예선에만 5000여 명의 작품이 접수돼 대회의 인기를 반영했다.
전국 7개의 행사장에서 펼쳐질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그림대회 뿐 만 아니라 ▲삼성생명 캐릭터인 비추미·동물캐릭터 공연 등의 캐릭터 쇼 ▲난타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본선 참가자 가운데 우수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4명을 비롯해 총 3000여 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고, 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17명에게는 해외 미술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