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들이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1조원이상 주식을 샀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펀드로 돈이 들어왔거나 배당금을 송금하지 않고 그 중 일부 자금으로 주식을 다시 샀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 투신권 수급이 개선돼 사자에 나섰을 수도 있다"며 "배당금 시나리오라면 외국인 매수 강도는 점차 약해지겠지만 일본 수급이 좋아진 경우 순매수 기조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고점 돌파가 부담이긴 하지만 이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저항선은 1500선이 될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해운주를 비롯한 운송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