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이미페넴의 수출확대와 당진공장 가동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5만82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중외제약은 최근 다른 회사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대형품목인 이미페넴의 수출물량 확대, 당진공장 가동에 따른 항생제 및 항암제의 매출 급증으로 내년과 내후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다른 회사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이와 함께 "중외제약은 빠르면 2년안에 뉴로텍(뇌졸증치료제, 임상 1상 진행), FC파미셀(뇌졸증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3상 공동 진행)과 진행중인 연구성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