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하반기 들어 회복되고 있고 내년에는 매출의 경우 10.9% 성장이 예상되어 전년의 5.8% 성장에 비해서는 안정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도 14.1% 증가할 전망이며 경상이익은 34.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700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최대 처방약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제네릭이 내년에 출시되는 것과 올해 부진을 보였던 뇌염생백신 매출도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96년에 중국북경에 설립한 합작법인인 북경한미유한공사가 지난해 매출 125.3억원, 경상이익 17.1억원을 기록, 설립후 약 6년만에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올해 중국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