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와 함께 가성비 간편식 시리즈를 선뵌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4일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최근 직장인이 가성비 있는 한식 뷔페 식당을 찾는 데서 착안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뷔페 같이 알찬 도시락’으로 기획됐다.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는 간장불백과 콩나물무침, 맛살볶음, 열무나물, 볶음김치, 만두튀김, 잡채말이어묵튀김, 알떡너비아니, 두부튀김 등이 들어있다. 백미밥 위엔 CJ제일제당 구이한판햄 3장이 올라간다. 가격은 4700원으로 5000원도 되지 않는다.
세븐일레븐은 25일 참치김밥과 유부초밥, 베이컨김치주먹밥으로 구성된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을, 다음달엔 붉닭볶음과 콘치즈가 담긴 ‘맛장우도시락 불닭콘치즈덮밥’을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3200원, 4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배우 이장우와 함께 합리적 가격에 맛과 양을 두루 갖춘 ‘맛장우’ 가성비 간편식을 계속 확대해 편도족(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도 양과 가격을 꼼꼼히 살피며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양질의 가성비 맛장우 간편식 출시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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