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HLB글로벌(003580)의 자회사 프레시코는 미니멀 사이즈의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3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자사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소비자들이 한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250㎖ 용량으로 작게 출시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HLB글로벌의 자회사 프레시코가 새롭게 출시한 콤부차 3종 (사진=프레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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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또한 마누카꿀 복숭아·적포도 블랙커런트·진저 유자 등 콤부차의 상큼한 풍미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3가지 맛으로 차별화했다. 마누카꿀 복숭아는 세계 5대 천연꿀인 마누카꿀과 향긋한 복숭아 맛이 조화를 이루며, 적포도 블랙커런트는 베리류의 왕 ‘블랙커런트’와 달콤한 적포도의 맛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진저 유자는 고흥 유자에 알싸한 생강향을 살짝 가미해 호불호 없는 건강한 맛이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음료로써 기능성도 강화했다. 유기농 녹차와 홍차, 유기농 사탕수수를 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더해 특허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도 첨가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한정엽 프레시코 상무는 “이번 신제품 3종의 경우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은 낮춘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당 제품을 활용해 해외 수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콤부차는 발효되면서 효모와 박테리아에 의해 당 성분은 분해되고 유기산, 비타민, 폴리페놀 등 유익한 성분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화학적 처리 없이 오직 자연에서 난 좋은 재료들로 21일간 발효해 만든 콤부차로 유명하다. 액상형 콤부차 중에서도 발효 원액 비율이 95% 이상으로 국내에서 원액 비율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