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포스페이스랩은 20일 외식업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선보였다. 이는 식품·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프랜차이즈 특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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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외식업 IT 솔루션이 많았지만 서로 다른 서비스를 제각각 적용해왔다. 데이터 퓨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해 제공하고, 프랜차이즈사가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이 수집한 외식·배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매장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 △가맹점 매출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세모장부’ △자금관리를 자동화하는 ‘AI경리나라’ △커뮤니케이션 및 목표관리 협업툴 ‘플로우’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포스페이스랩은 국내 밀키트 업계 1위 기업인 프레시지, 프리미엄 분식 업체인 스쿨푸드, 덮밥 프랜차이즈인 오복수산 등 외식업계 주요 사업자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포스페이스랩은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솔루션 데이터퓨레로 외식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내 외식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이뤄내는 선두 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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