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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파인픽스 XP120’은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된 ‘아웃도어 카메라’다. 20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는 파인픽스 XP120은 164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술이 결합돼 다이내믹한 촬영 조건에서도 고화질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특히 광학식 흔들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요즘같이 완연한 봄 기운에 저녁 나들이를 겸한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내장된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는 디지털 줌 기능으로 10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3.0인치 92만 화소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는 반사 방지 기술 적용으로 강한 태양 아래 또는 수중에서도 이미지를 또렷이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주변 조도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돼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수심 20m까지 견디는 방수 기능과 함께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거뜬히 작동해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토이 카메라, 팝 컬러, 크로스 스크린 등 예술적 효과를 내는 11가지 아트필터가 내장돼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 연출이 손쉽다.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FUJIFILM Camera Remote)’ 앱을 설치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SNS 등에 즉시 전송할 수 있고,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가격은 27만9000원. 블루, 라임, 옐로우, 스카이블루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