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1분기에 매출액 54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9%, 247.6% 늘어난 규모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정기 상여금 17억원을 지급했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2년 동안 350억원을 투자해 펌프용기와 튜브 설비를 증설했다”며 “오는 7월부터 가동하면 생산 효율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튜브 설비를 완공하면 생활용품과 의약품 용기도 생산할 수 있다”며 “지난 1월 중국 상해에 영업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연우, 시장 기대치 웃도는 `깜짝실적`에 강세
☞연우, 설립 이래 분기 최대 매출…순익 1082% 증가
☞연우, 1Q 영업익 예상치 크게 웃돌 것…목표가↑-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