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재테크 톡! talk!]당신이 늘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 등록 2015-11-07 오전 6:00:00

    수정 2015-11-07 오후 12:28:22

최근 SNS를 통해 금수저, 은수저, 심지어 흙수저론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굳은 마음을 먹고 금수저, 은수저를 물고 세상에 나온 친구들보다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했지만, 연차가 늘어가고 연봉이 높아져도 늘 궁핍하다. 열심히 돈을 벌어도 늘 쪼들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당신이 늘 가난한 이유 첫번째 - 소비패턴

보통 사회 초년생 때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낯선 업무에 적응 하느라 오히려 돈쓸 시간이 없다. 굳은 마음으로 급여의 절반을 저축한다거나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각종 금융상품을 착실하게 불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돈이 좀 모일 때쯤이면 어느새 후배가 생기고 업무도 숙달되어 선배들의 소비생활를 배우기 시작한다. 직급 올라갈수록 통큰 선배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용돈을 받아쓰던 학창시절 궁핍했던 과거를 안주삼아 일종의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가? 여자들은 해외여행이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미명하에 명품 소비에 눈을 뜨기도 하는 등 점점 통 큰 소비를 시작한다. 남자들은 그간 조금이라도 모아둔 돈이 있다면, 애써 외면했던 자동차가 눈에 들어온다. 일정 금액을 선납하고 할부금 이 삼십만원으로 오너가 되는 꿈에 부풀어 한 달에 몇 번 타지도 않을 자가용을 소유하기도 한다. 그 후로는 세금과 유지에 필요한 돈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저축과는 담을 쌓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생활수준에 벗어난 소비패턴이 늘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첫 번째 이유다.

당신이 늘 가난 한 이유 두번째 - 투자

절망스러운 기사를 자주 접하다보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로또와 같은 정보에 귀가 번쩍 뜨인다. 주변에서 어디 어디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었다거나,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뉴스가 들리기라도 하면 조바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사회생활 몇 년 후 돈이 좀 모일 때쯤이면 ‘좋은 정보’나 ‘투자’에 대한 정보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들리는 것이다. 큰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를 대입해 보곤 한다. 한 번 쯤은 공부 삼아서 투자했던 주식에서 수익을 내기라도 하면 투자금이 적었음에 아쉬워하며, 마치 내가 주식 고수가 된 양, 서점에서 각종 투자관련 서적을 탐독해 보기도 하고, 투자와 관련된 카페나 모임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제 통 큰 투자를 하겠다며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다가 큰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신이 늘 가난 한 이유 세 번째 - 보험

위에서 말한 과소비를 하지도 않고 투자를 하지도 않는데도 충분히 궁핍해 질 수 있다. 그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험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은 월급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에게 부담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나중을 대비해서 드는게 보험이라지만 별다른 금융지식이나 정보가 없이 들게 된다면 매월 납입료가 부담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보험으로 소중한 자산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마이리얼플랜 1대1 문의 게시판을 보면 제대로된 정보가 없이 은행에 통장을 만들어 가서도 덜컥 가입하기도 하고 전화로 걸려온 전화 상담으로 이런 저런 작은 보험에 가입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친구의 소개로 찾아온 보험 설계사와 많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실 수령액 일 이백만원의 직장인도, 선뜻 월납 오십만 원 백만원의 저축보험에 싸인을 한다. 매달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장기상품인 보험을 본인의 납입여력은 무시하고 과도하게 가입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지출이 통제되지 못하거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자신의 자산이 보험에 쏠려 있으면 아무래도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가입과 해약하기를 반복해서 적지 않은 금전적인 손해를 보기 일쑤다.

직장생활하면서 궁핍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만 원의 1%보다 일억 원의 1%가 더 의미 있기에, 높은 이자율을 찾는데 힘쓰기보다 우선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균형 있는 돈 관리를 해야 한다. 수입이 높아져도 과도하게 소비를 늘리지 않아야 함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직업에 투자해서 수입을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자신에게 투자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스스로의 만족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이다.

투자와 금융상품 가입 전 학습은 필수이다. 특히나 보험만큼은 다양하고 복잡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하며 철저한 계획 하에 가입해야 한다. 10년, 20년 혹은 평생을 유지해야 하는 장기 상품으로 자기 일생에서 가장 장기계획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리얼플랜(www.myrealplan.co.kr)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과 설계사를 효과적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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