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아세안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가간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진로교육의 장인 ‘2015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이 광주시와 세종시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주한 아세안 대사관의 협력으로 ‘2015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7일과 13일 각각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과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과 한국, 우리는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우선 한국 청소년들이 아세안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아세안 소개 동영상 상영과 아세안 골든벨은 물론 아세안 음식·전통 의상·악기·포토존으로 구성된 부스 체험관이 마련됐다.
한편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은 한국 청소년들이 아세안의 다양성과 가치를 배우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는데 누적 인원 1만여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