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혈액암 환아 조우형군(11세)과 이동원군(14세)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특히 시구한 조군은 3년6개월 동안의 항암 치료를 견디고 지난 1월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는 또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타이거즈 선수단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기아차 캐릭터 인형 ‘또봇’ 증정 행사 등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족의 달, 어린이날을 맞아 혈액함 환아와 가족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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