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 인적분할 긍정적-하이

  • 등록 2013-12-27 오전 8:08:21

    수정 2013-12-27 오전 8:08:2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에 대해 인적분할에 따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병원운용이 전면에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전일 세포치료제 개발과 줄기세포 보관, 병원운영 등 바이오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차바이오를 존속시키고, 카메라 렌즈 모듈 개발 및 제조, 판매 등 광학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디오스텍을 분할 신설키로 하는 내용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두 회사 모두 자산개념 보다는 성장성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성에 따라 두 회사의 기업가치가 차별화 될 것”이라며 “인적 분할 이후에는 바이오 및 병원운영 성장성 등으로 차바이오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그동안 바이오 및 광학렌즈 사업무문 등 시너지가 나지 않는 이업종끼리 혼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가치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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