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실적 부진에 오버행 우려..'중립'-유진

  • 등록 2013-07-03 오전 8:00:31

    수정 2013-07-03 오전 8:00:3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과 오버행(Over hang) 우려로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중립’,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 전분기보다 22.6% 줄어든 2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의 외환은행 합병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발생한 자사주 1270만주를 매각할 예정인데 매입 단가 3만 7600원보다 높은 가격에서 매각되면 오버행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 후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반발과 5년간 경영권 보장 등으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윤용로 리더십' 본격 시동 건다
☞외환銀 노조, 카드 합병 반대 전면투쟁 돌입할 듯
☞하나금융, 외환노조서 주식교환 무효소 피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