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석탄·유가 하락으로 연료비는 적게 들었지만, 요금이 올라 전력판매량이 줄어든 탓에 1분기 실적은 저조했다”며 “2분기에도 465억원 규모의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추가 전기요금 인상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연간 설비투자가 12조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여유 있는 현금흐름을 위해선 3~4%가량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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