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2일 이달들어 여름 보양식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전 점포를 대상으로 보양식 할인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복은 이번주까지 20% 할인해 100g당 4,980원에 판매한다. 전복 3마리와 낙지 1마리를 묶은 세트상품 등 다양한 보양식 세트 상품도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팥빙수 재료를 작년보다 약 3주 가량 빠른 지난 4월말에 판매대에 진열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5월초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고 더위가 빨리 찾아온 관계로 작년보다 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여름 상품 진열시기를 앞당기거나 진열면적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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