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형 연구원은 "지금 문제는 북한 로켓 발사 이후 잔존할 북한 관련 불확실성"이라며 "미사일 발사 이후 핵실험이라는 학습효과로 인해 로켓 발사 이후에도 핵실험 리스크가 잔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모두 사건발생 이전의 주가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소요된 시간이 5거래일 내외에 불과했다"며 "북한의 도발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북한발 충격은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