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현대백화점은 설날 선물구입 고객을 위해 `공동 구매` 등 이색 판촉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e수퍼마켓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설 선물 공동구매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한우, 굴비, 멸치, 곶감 등 5품목을 20∼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단 이 기간 중 품목별로 신청고객이 200명이 넘을 경우 할인판매가 이뤄진다. 구입한 상품은 22일부터 2월2일까지 배송해준다.
주요 상품으로 한우실속세트 17만5000원(정상가 22만원, 20% 할인), 참굴비실속 선물세트 7만8000원(10만6000원, 26% 할인), 프리미엄 죽염멸치 9만원(15만원, 40% 할인), 허브곶감 7만원(10만원, 30% 할인), 천혜향 세트 7만8000원(10만6000원, 26% 할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오는 21일부터 2월2일까지 KB·외환·하나SK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날선물 75품목에 대해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정성갈비 난(蘭)세트가 24만원에서 10% 할인된 21만6000원, 현대특선 한우 국(菊)세트는 32만원에서 10% 할인된 28만8000원, 교동한과 오죽헌세트는 20% 할인된 8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