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휴대폰 부진하지만 TV는 좋다`-골드만삭스

  • 등록 2009-11-13 오전 8:09:05

    수정 2009-11-13 오전 8:09:0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LG전자(066570)의 휴대폰사업이 부진한 모습이지만 TV쪽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13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가 미국 버라이존에서 가지는 시장점유율이 40%에서 3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모토로라 `DROID` 판매 전망이 좋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전자측은 내년 1분기에 버라이존 점유율이 좀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면서도 2분기에는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이 나오면서 다시 점유율이 안정화되거나 높아질 여지가 있다고 봤다"며 "어차피 작년 최고일 때 50%까지 갔었기 때문에 떨어지는 건 당연하며 현 주가수준에서 이를 그렇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LED BLU TV가 잘 팔리고 있고 실제 북미지역에서 9월에 3%였던 점유율이 10월에 33%까지 올라갔다"며 4분기에 홈엔터테인먼트사업 영업마진이 1.4% 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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