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이익 신장에도 불구, 순이익 증가율은 4.6%에 그쳤다"며 "이는 고환율에 따른 키코 손실 등 외환관련 손실이 334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세원셀론텍은 일본 올림푸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일본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 후생성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2010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진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 기여도는 1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