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위험대비 수익률 높은 유망주 5選

  • 등록 2008-12-04 오전 8:13:41

    수정 2008-12-04 오전 8:13:41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현 시점에서는 변동성을 피하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위해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과 리스크가 확대되는 하락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제한될 수 있는 업종과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며 "증권, 운수창고, 음식료품, 의약품, 화학, 기계, 보험, 유통업, 종이·목재 업종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급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운수창고와 기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

신 연구원은 "이 두 업종 내에서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가 진행됨과 동시에 최근 1개월간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실적전망이 상향된 종목으로 대한항공(003490), 대한해운(005880), 두산중공업(034020)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하락리스크가 가장 적었던 종목이나 상승강도가 가장 높았던 종목도 투자메리트가 있다"며 "KC코트렐(009440)이 하락리스크는 적고 상승강도가 가장 큰 결과치를 나타냈으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하락리스크가 가장 적었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가장 많았다는 점에서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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