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확정안의 골자는 2013년까지 사행산업 매출액을 GDP의 0.58% 수준으로 제한하고 경마, 스포츠토토 등의 인터넷베팅을 2011년까지 폐지한다는 것이다.
한익희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내년 이익 감소와 함께 2010년부터 이익 규모가 정체될 전망"이라며 "주주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 성장은 억제되면서도 개별소비세 신규 과세,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요구는 높아질 것"이라며 "주주들과 이익을 나눌 여력이 점차 소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