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저가 휴대용 PC인 `넷북`을 비롯한 5개 신모델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넷북`을 비롯한 다양한 PC들을 기업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2009년 봄에는 개인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한다.
삼성 경영진은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그간 상대적으로 약했던 컴퓨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와 홍콩, 터키, 중국, 러시아 등을 포함해 12개국에서만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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