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컴퓨터 시장 본격 공략

  • 등록 2008-10-15 오전 7:58:47

    수정 2008-10-15 오전 7:58:47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델과 휴렛패커드(HP), 애플이 선점하고 있는 미국 컴퓨터 시장에 도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저가 휴대용 PC인 `넷북`을 비롯한 5개 신모델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넷북`을 비롯한 다양한 PC들을 기업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2009년 봄에는 개인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한다.

WSJ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는 매출액 기준 1위, 휴대폰 분야에서는 출하량 기준 2위 업체지만, PC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영향력이 낮다고 전했다.

삼성 경영진은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그간 상대적으로 약했던 컴퓨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와 홍콩, 터키, 중국, 러시아 등을 포함해 12개국에서만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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