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046840)
-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상장 러시를 일으키고 있는 여행업종의 톱픽(Top-pick)으로 자유투어를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를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1만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411원에 당사 여행업종 목표 주가수익배율(Target P/E) 34배를 30% 할인한 23.8배를 적용하였다.
-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력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그 이전까지 보수적이었던 영업방침을 올 2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선회했다는 점은 턴어라운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셋째, 거점도시 직영점 수 확대를 통한 지방영업 강화이다. 대형 간판사의 경우, 패키지 판매량은 비수도권이 30∼40%에 이르는데, 수도권 판매채널에 의존하는 직판사의 영업력을 압도하는 원인이었다. 올 2분기 전주, 대전, 대구에 이어 다른 거점도시를 확보를 추진 중이다.
넷째, 전세기 운항을 통한 급격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 전세기 노선 확대로 계절 또는 요일별로 변동성이 큰 해외출국수요를 흡수하는데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통해 향후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섯째, 매출성장대비 비탄력적인 판관비 증가세로 인해 외형 성장시 폭발적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올 2분기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9.1억원(전년동기비 50.3% 증가), 1억1000만원(흑전)을 기록하며, 매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투자포인트는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력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그 이전까지 보수적이었던 영업방침을 2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선회했다는 점이다. ‘공격적’이라는 것은 1) 상대적으로 낮은 벨류에이션 2) 패키지투어 판가인상, 3) 지방영업 강화, 4) 전세기 도입, 5) 영업레버리지 발생이다.(심원섭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