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메인카지노 개장에 관한 문광부안이 확정됐는데 이는 메인카지노 개장이후 급격한 카지노 수입 증가를 제한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적용할 경우 일반객장 테이블당 매출액은 30~40%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번 가이드라인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에도 수요초과 현상이 예상되고 있어 테이블매출 감소 영향이 예상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고 ▲일반객장 수요가 VIP객장으로 이전되면서 외형성장 기대치를 충족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내국인출입 카지노에 대한 문광부의 부정적인 시각이 확인된 만큼, 추가적인 내국인출입 카지노 설립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 "신임CEO와 메인카지노 개장일자가 결정되는 오는 29일 주총결과 확인 후 내년 실적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