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테러에 보복

  • 등록 2001-05-19 오후 2:10:56

    수정 2001-05-19 오후 2:10:56

[edaily]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 테러행위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두 개의 미사일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쏘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소속의 청년은 18일 이스라엘의 한 쇼핑몰 현관에서 자폭하여 적어도 다섯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사망하고 가방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던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양측간 이번 테러와 보복공격은 지난해 9월이후의 유혈충돌이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 있는 안전본부와 나블러스에 있는 교도소에 연이어 미사일를 쏘았다. 현재 적어도 여섯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공격들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한 네타냐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수 키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올해 팔레이스타인들의 계속된 폭탄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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