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형만한 아우없는 한화

  • 등록 2024-08-08 오전 6:14:00

    수정 2024-08-08 오전 6:14:00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한화(000880)가 잘 키운 자회사 덕을 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한화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1년새 영업이익이 약 357% 늘었는데요, 중동과 유럽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무기 수출이 본격화했기 때문입니다.

하반기는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최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도 큽니다. 한화는 작년 당기순이익의 81%를 배당하는 등 예전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승계 1순위인 김동관 대표는 한화그룹 부회장직도 겸임하고 있는데요, 김 대표가 어떻게 주주들의 마음을 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7일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 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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