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뱅크는 적금 상품 ‘한달적금’이 출시한 지 약 11일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시된 한달적금은 이틀만에 30만좌를 넘어선 뒤 29일 70만좌를 돌파했다. 이달 3일 100만좌를 넘었다. 지난 1일 기준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30대가 3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8%, 20대 25.6%, 50대 이상 14.4%, 10대 1.8%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이상 가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뱅크에서 누적 100만 고객(좌)을 달성한 상품·서비스는 한달적금을 비롯해 △26주적금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 △증권사 계좌개설 △저금통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미니(mini) 등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작지만 소중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등을 검토해 고객들에 저축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