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철 ‘납작복숭아·햇 홍로사과’ 할인 판매

MZ세대 수요 높은 대표 과일 최적가 제공
  • 등록 2022-08-21 오전 9:54:45

    수정 2022-08-21 오전 9:54:4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가 MZ세대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핵인싸 과일’로 떠오른 ‘납작복숭아’와 ‘햇 홍로사과’를 최적가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모델이 2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납작복숭아와 햇 홍로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추석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높은 대표 제철 과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신선한 과일로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MZ세대 사이에서 ‘복켓팅(복숭아+티켓팅)’ 열풍을 주도하며 화제를 모은 ‘납작복숭아(2입 1팩)’는 소진 시까지 9990원에 판매한다. 납작복숭아는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접시처럼 납작하게 눌린 독특한 모양 덕분에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인스타그램에 ‘납작복숭아’를 검색하면 4만개가 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납작복숭아는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저탄소 농법으로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저탄소농산물인증까지 받은 과일이다. 특히 토양 위에 첨단 소재를 덮어 착색과 당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벡 농법’으로 생산해 수분 흡수량을 최소화해 당도가 높다.

타 유통채널보다 빨리 만나게 된 ‘햇 홍로사과(1봉, 4~7입)’는 오는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8790원에 판매한다. 홍로사과는 지금 시기 본격 출하를 시작해 가을에 가장 맛이 좋고 추석을 대표하는 과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올해 역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시작 첫날인 지난 18일 사과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

홈플러스에서 선보이는 ‘햇 홍로사과’는 전국에서 홍로사과로 가장 유명한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의 산지에서 공수한 제품이다. 달콤한 과즙이 풍부하고, 단단한 과육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상온에서 30일 가까이 품질이 유지될 정도로 보관도 용이하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납작복숭아와 홍로사과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핵인싸 과일’로 급부상한 대표 과일로 가장 맛이 좋은 시기에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적가로 준비했다”며 “홈플러스의 강점인 신선식품 경쟁력이 집약된 최고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핵인싸 과일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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