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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컴퍼니스마켓캡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0% 상승한 주당 182.01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2조986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 기업 중 단연 1위다.
시총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2조5130억달러다. 애플과 격차가 크다. 시총 1조달러 기업 역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알파벳(구글 모회사·1조9270억달러), 아마존(1조7280억달러), 테슬라(1조2040억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그 뒤를 메타(구 페이스북·9420억달러), 엔비디아(7510억달러), 버크셔해서웨이(6730억달러) 등이 잇고 있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애플 시총이 더 불어날 수 있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테면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애플의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