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감귤 적정 재배면적은…KREI, 5일 전망대회

올해 감귤 재배면적 지난해 비슷
노지↓월동·하우스·만감류↑ 전망
  • 등록 2019-03-04 오전 6:00:00

    수정 2019-03-04 오전 6:00:00

지난 1월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제주산 만감류 4종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오는 5일 오후 2~5시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019년 제주 감귤·과수 전망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전망대회는 제주지역 감귤·과수농가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올해 감귤·과수 재배의향면적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농업인이 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책 농촌·농업연구기관인 KREI는 각 농작물의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배면적 조사를 토대로 예상 생산량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현장에 설명해오고 있다.

박한울 KREI 농업관측본부 연구원이 올해 과일 수급동향과 전망을 발표하고 전병화 제주도청 감귤진흥과장, 고태호 서울청과 차장, 강상훈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아열대연구과 연구사 등이 주제발표한다. 참가자 토론·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한편 KREI 농업관측본부는 앞서 농업관측 2018년 12월호 과일(감귤) 편을 통해 올해 감귤 재배면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2만헥타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지온주는 약 1% 줄어들지만 월동온주와 하우스온주는 각각 1% 증가, 만감류는 2% 증가 전망이다. 만감류 중에서도 한라봉은 1% 줄지만 천혜향이나 레드향 등은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 2018년 12월호 과일(감귤) 편 중 2019년 감귤 품종별 재배면적 전망. KREI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