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피스, 유연근무제 필수 프로그램으로 인기

  • 등록 2017-09-11 오전 6:00:00

    수정 2017-09-11 오전 6:00: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유연근무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연근무제 정착에 필요한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가 주목받고 있다.

31일 엠오피스 개발사 제이니스는 “엠오피스는 유연근무제의 제도적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내 PC 사용시간을 시스템적으로 제어해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관리할 수 있으며, 퇴근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하여 유연근무제 활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엠오피스는 GS 1등급 및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으로 인증받은 소프트웨어로 현재 국내 5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표준협회 등 공기업에서 활용되며 우리은행, 우리카드, 서울보증보험, 산은캐피탈, The-K 손해보험, CJ오쇼핑, 이데일리, LG 유플러스 등에 설치됐다. 최근 1년 내 엠오피스를 도입한 기업 중 90% 이상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유연근무제는 야근 근무 문화를 바꿀 혁신적인 대안이지만, 현실적으로 근무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는 기업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엠오피스는 PC시간을 관리하고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제어하여 기업 내 유연근무제 정착을 도와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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