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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3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2만 256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8580가구)과 비교해 21.4%(3981가구), 2주 전(8314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2만 741가구, 민간·공공임대 1820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7366가구, 지방은 5195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8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전용면적 84~134㎡)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서초IC 등과 가깝다. 서이초·서운중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과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대림산업도 같은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 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5개 동 규모에 총 6800가구로 이뤄지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삼성·수서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처인구 이동면에 102만㎡ 규모의 용인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