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세계 백화점이 러브잇 행사기간(2.27~3.9) 패션장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여성의류와 남성의류가 각각 12%, 11% 씩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 측은 “그동안 실시했던 가격 할인, 사은행사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차별화 브랜드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러브잇 캠페인을 통해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부터 대중까지 모두 만족하게 하며 성황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특성이 담긴 상품, 행사 등으로 봄 패션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