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2015년엔 기저효과와 신제품 효과, 원가 절감 영향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8% 늘어난 551억원, 영업이익은 116.1%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4년 하반기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여파와 말라리아 국재기구 예산안 배정 지연, 경쟁사 저가 수주 경쟁 확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티어피아 공장이 2015년 가동되면 현재 미국 생산 대비 제조원가가 30% 절감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주가는 2015년 주가수익(PER) 기준 32.5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