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를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올해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는 수주 15조원, 매출 9조6700억원, 영업이익 6035억원이다. 그는 이에 대해 “해외 프로젝트 실행률 조정 이후 바로 정상화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가이던스 100% 준수는 어려워도 어닝모멘텀이 분명히 발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채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중으로 주택사업 외형성장과 함께 지난해 4분기 설정한 충당금의 환입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대우건설, 어닝쇼크에도 급등..'숏커버 루머'
☞한신평, 건설사 '주택손실' 검토 강화
☞대우건설, 작년 4분기 영업손 4450억...적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