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삼성 래미안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메이저 브랜드를 단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일반 공공분양과 달리 보금자리지구에 처음 나오는 민관합동사업 지하2층 지상21층, 전용 75~84㎡ 21개동의 대단지다. 1540가구 모두 전용면적 75∼84㎡으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로 취득세·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민간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2600여㎡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대지면적의 약 50%가 조경공간으로 꾸며지는 자연친화적 공원형 단지로 이뤄진다. 인근에 역사주제공원, 수변공원, 청량산(남한산성)과 어울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송파대로의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진입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한 ‘위례 아이파크 1차’는 1순위 최고 205대 1, 평균 16.2대 1로 마감, 현재 3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지난 달 6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 푸르지오는 웃돈만 3000만~4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는 앞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2000만~3000만원선), 위례 힐스테이트(1000만~3000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1899-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