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1만85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이중 임대(1762가구)와 조합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되는 건 7761가구다.
시공능력평가순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26일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나란히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두 회사 주택형 모두 중대형 아파트이고 분양가나 행정구역상 사업지 등 조건이 비슷하다.
대우건설은 27일 동부건설과 함께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에 짓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 예정) 인근에 최고 35층, 45개동에 총 5000여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23개동 전용면적 59∼111㎡의 271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인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물량의 90%(2444가구)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 선이며 201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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