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도 실적 개선 어려워..목표가↓-우리

  • 등록 2013-03-06 오전 7:49:50

    수정 2013-03-06 오전 7:49:5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저가 수주에 따른 여파로 올해도 실적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5만96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지난 2010~2012년 상반기에 수주했던 해외 프로젝트들의 실행 마진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지난해 최악의 해를 보냈다”며 “이는 공격적인 수주의 후유증 및 프로젝트 실행능력 등에서 취약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으로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기성이 올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도 실적 개선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질적인 기업가치의 상승은 치열한 해외 수주 경쟁에서 적정한 마진을 확보하며 수주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와 안정적인 프로젝트 실행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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